전반기 충북도의회 입법 활동 왕성…조례제정 11대보다 34%↑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의회가 12대 전반기 의회 성과로 독립적 의회 운영 시스템 확립과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을 꼽았다.
12대 의회는 2022년 7월 첫 임시회를 시작으로 16회의 임시·정례회 동안 239건의 조례를 제정했다. 의원 1인당 6.8건의 조례를 제정한 셈이다.
11대 의회 전반기(178건)와 비교하면 34.3% 많다.
또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통과,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같은 건의문·결의안을 채택해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내부적으로 독립적인 조직과 운영 시스템을 확립해 의회다운 의회의 기틀을 다졌고, 집행부와 협력관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적절한 감시 비판을 통한 견제자 역할도 충실했다.
황영호 의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 의원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충북 발전과 도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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