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군립노인전문병원 조윤의료재단에 운영 위탁
2029년 6월까지…입원진료·요양 등 의료서비스 제공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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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 운영을 위해 기존 수탁자인 의료법인 조윤의료재단과 위·수탁 계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위탁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2029년 6월 30일까지 5년이다.
영동병원을 운영 중인 이 재단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분리된 치매와 노인성질환자에게 입원진료, 요양 등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2009년 개원한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은 치매와 노인성 질환자 등을 위한 요양병원이다.
유원대학교 인근에 있는 영동군립노인전문병원은 전체면적 3865㎡(3층) 규모로 22병실 120병상을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52병상은 치매 전문병동으로 운영하고, 치매 전문 의료인력도 상시 대기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군립노인전문병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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