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교육감, 큰 학교 교육가족과 현문현답 소통간담회 열어

오창 창리초등학교서 첫 간담회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9일 창리초등학교를 방문해 '큰 학교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현문현답 소통간담회'를 열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19일 창리초등학교를 방문해 '큰 학교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현문현답 소통간담회'를 열고 100여 명의 학부모 등과 소통했다.

이 간담회는 윤건영 교육감이 4개 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큰 학교 교육여건 개선에 관한 의견을 듣고, 학교의 교육 현안을 주제로 교육가족과 소통하는 행사다. 교육가족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간담회에서 윤 교육감은 적정규모 학교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큰 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현문현답(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의 신념으로 교육가족과 직접 소통한다. 다양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어 교육현안에 관한 해법을 모색한다.

윤 교육감은 "모든 참석자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교육가족과 현장에서 긴밀히 소통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윤 교육감은 창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5일 충주 남한강초등학교 △8일 중앙초등학교 △15일 솔밭초등학교 순으로 교육가족과 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