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법 통과"…해병예비역 1인시위에 민주당 세종시의원 동참

이순열 의장 등 7명 참석 "진실규명" 촉구

민주당 세종시의원들이 '12일 종촌동 너비뜰사거리에서 해병대원특검범' 통과 촉구 시위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현· 김효숙· 김현옥 시의원, 이순열 의장, 박민석 해병예비역, 임채성· 김재형· 안신일 시의원. (민주당 세종시당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들이 12일 세종 종촌동 너비뜰사거리에서 진행 중인 박민석 해병예비역의 1인 시위에 동참했다.

박 예비역은 이달초부터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시의원 7명은 이날 시위 현장을 찾아 박 예비역에게 힘을 실어줬다. 참가자는 이순열 의장과 김영현‧김재형‧김현옥‧김효숙‧안신일‧임채성 의원이다.

의원들은 "1인 시위 이야기를 듣고 동참했다"며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개혁 1호 법안으로 '해병대원특검법‘을 채택한 만큼 세종시에서도 진실규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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