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음성에서만' 음성군, 올해도 팩토리 투어 운영

9개 기업서 소시지·두부 만들기 체험

3일 충북 음성군은 올해도 흥미로운 공장 체험을 주제로 팩토리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터바스의 '나만의 타일 만들기' 체험.(음성군 제공)2024.6.3/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도 흥미로운 공장 체험을 주제로 팩토리 투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팩토리 투어는 2900여 개의 기업체가 모여 있는 산업도시 음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재 참여 기업은 △㈜세모(핸드워시 만들기) △우리와㈜(반려견 동반 교육프로그램 및 어질리티 체험) △㈜여명(스마트 텃밭 가꾸기) △코메가(삼각김밥 만들기) △에쓰푸드㈜(소시지 만들기)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수제 맥주 시음과 식혜 만들기) △㈜풀무원(세계 1등 두부 공장 여행) △㈜한독(솔방울을 이용한 에코 체험) △인터바스(춤추는 양변기 투어) 등 9곳이다.

팩토리 투어는 오는 10월까지 모두 아홉 차례 당일과 1박2일 코스로 운영한다. 회차별로 방문기업이 달라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투어 참가비는 당일 2만 원, 1박2일 버스 여행 5만 원 등이다. 참가비에는 산업관광 전문 가이드, 전용 차량, 식사와 체험비, 숙박비용 등이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팩토리 투어는 오직 음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산업관광"이라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팩토리 투어 일정 확인과 예약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