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돌발 해충 공동방제…1970 농가에 작목별 약제 지원

내달 12일까지 "사각지대 최소화"

보은군 과수농가 방제 장면(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 돌발 해충 방제약제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11개 읍면 사과, 배, 대추, 복숭아, 포도 등 재배면적 1373㏊, 1970여 과수 농가다. 과수 작목별 적용 약제를 지원하고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지원하는 약제는 농작물 병해충 협의회를 통해 확정된 과수 작목별 적용 약제다.

돌발 해충인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은 이동성이 좋아 제때 방제하지 않으면 농작물의 상품성이 크게 떨어뜨린다.

군 관계자는 "돌발 해충 성충기인 다음 달 12일까지 농경지와 산림의 공동방제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