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주덕읍 사락리 돈사 화재…돼지 2000여 마리 불에 타

13동 중 2동 소실…인명피해 없어

27일 오전 10시55분쯤 충북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2000여 마리가 불에 탔다.(충주소방서 제공)2024.5.27/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27일 오전 10시55분쯤 충북 충주시 주덕읍 사락리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2000여 마리가 불에 탔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차 7대와 소방관 30여 명을 투입해 오전 11시33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전체 돈사 13동 중 2동이 소실해 돼지 2000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주에서는 지난 23일 대소원면 돈사에서도 불이 나 돼지 700마리가 피해를 보기도 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