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최대 15만원 포인트

올해 19세 106명 대상…"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

충북 영동군청사 전경 /뉴스1 ⓒ News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19세가 되는 2005년생에게 최대 15만 원의 문화예술 포인트를 지급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다.

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를 둔 2005년생 286명이다. 이 가운데 선착순 106명이 혜택을 받는다. 문화예술패스 신청 때 1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며, 상반기 중 5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지급받은 포인트로 음악, 무용, 연극, 예술영화 등 순수예술 장르의 공연과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신청은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포인트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민법상 성년이 되는 청년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