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장뜰시장 먹거리 축제 24~25일…삼겹살 10% 할인
구이용 집기 등 바비큐 시설 무료 대여…이벤트 다채
- 엄기찬 기자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4~25일 이틀간 '2024 장뜰시장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장뜰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삼겹살과 목살을 비롯해 순대, 족발, 치킨 등을 시장 안에 마련한 행사장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삼겹살, 목살을 시중보다 1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고기를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테이블, 구이용 집기 등 바비큐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팔씨름, 훌라후프 돌리기 등을 진행해 온누리상품권을 주는 각종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충전식 온누리상품권을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하루 220명에게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먹거리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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