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이달 24일까지 충북도 사회조사…"군민 정책 반영"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이달 24일까지 충북도 사회조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표본 가구로 선정된 15세 이상의 960가구가 대상이다. 건강, 가구, 가족, 사회통합, 안전환경 등 총 15개 분야 58개 문항을 조사한다.

조사 요원이 가구를 방문해 설문지 조사를 한다. 면접이 어려운 경우 인터넷 조사로도 참여할 수 있다.

충북도 사회조사는 2012년부터 매년 시행 중으로 군민 정책 수립,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군은 특성 문항으로 인구 증가를 위한 우선 추진 과제, 청년을 위한 정책, 귀농·귀촌 지원 정책으로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 분야 등을 추가 조사한다.

조사 정보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보호되며, 12월 결과를 공표한다.

서미숙 군 법무통계팀장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니 선정 가구는 군민의 대표자로 조사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