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5월 학생·교사·학부모 '상호 존중의 달' 운영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교육공동체(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5월을 '상호 존중의 달'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상호 존중의 달은 '2023 충북교육 공론화 권고안'에 따라 교육공동체 회복을 지원하고, 서로에 대한 존경과 배려가 함께 하는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11일 운영하던 상호 존중의 날을 확대 시행한 것이다.
상호 존중의 달 운영으로 교사와 학부모는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각 학교와 교육기관은 5월 한 달 동안 △캠페인 △현수막 게시 △칭찬 릴레이 △상호 존중 실천 다짐문 작성 △사랑의 엽서 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자유롭게 운영하며 상호 존중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균형 잡힌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교원, 학부모, 학생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라며 "상호 존중의 달 운영을 통해 나 먼저 미소 짓기, 배려하기, 존중하기 등 상호 존중에 대한 인식개선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전 도민 대상 라디오 캠페인을 기획해 상호 존중문화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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