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 개최지 영동에 둥지…2본부 8부 편성
도 파견 21명 등 50명 성공 개최 준비
- 장인수 기자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충북 영동군에 둥지를 틀고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7일 충북도와 영동군에 따르면 이 조직위 사무국을 2본부 8부 체제로 확대하고, 개최지인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조직위원회는 기획·홍보·마케팅·대외협력·운영·행사·시설·전시 등 8부 체제로 꾸렸다. 도 파견 21명, 군 파견 29명 등 총 50명이 업무를 맡는다.
조직위는 지난달 한국 최초로 열리는 국악엑스포의 상징적이고 독창적인 EI(Event Identity, 상징물) 개발 착수했다.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도 밟고 있다.
상반기 중 주관 대행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행사실행 기본계획과 세부 실행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사무국 영동 이전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란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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