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공연 보러 시장 갈래'…보은군 전통시장 문화장날 행사

오는 11월까지…국악·팝페라 등 9회 선보여

결초보은시장 입구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오는 11월까지 전통시장 우리동네 문화장날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나랑 공연 보러 시장 갈래?'란 주제로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보은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에서 열린다.

국악, 대중음악, 월드뮤직, 팝페라, 레트로가요,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로 총 9회 펼친다.

보은 장날인 오는 11일 오전 11시 보은전통시장에서 사물놀이 몰개의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물개는 국내 1500여 회, 국외 200여 회 공연을 한 사물놀이 전문예술단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닌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랑 공연 보러 시장 갈래?' 공연 홍보물 /뉴스1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