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김꽃임·김호경 의원 "제천 학교시설비 458억원 확보"

긴축 재정에도 제천고 스마트스쿨 등 37건 예산 반영

김꽃임(제천1)·김호경(제천2) 의원.2024.5.1/뉴스1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도의회 김꽃임(제천1)·김호경(제천2) 의원은 올해 제천 지역 학교시설비로 도교육청 예산 458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의원에 따르면 2004년 충북교육청의 학교시설 사업비로 본예산 437억 원, 1회 추가경정예산 21억 원 등 총 458억 원을 확보했다.

본예산 주요 사업은 △제천고 그린스마트스쿨 △제일고 기숙사 리모델링 △중앙초 교사동 보수 △제천중 창의융합교육센터 26억 등 37건이다. 1회 추경에는 제천학생회관 옹벽 보수 및 담장 교체, 명지초 냉난방 개선, 용두초 지붕 보수, 제일고 급수관 교체 등 총 21억 원의 사업비가 편성됐다.

또 학교시설 사업비 외에 의림초 유휴공간에 활용한 24시 늘봄형 미래교육센터 구축 용역비 3000만 원, 늘봄 서비스 거점 센터 구축 용역비(총사업비 50억 원 이상)를 확보했다고 의원들을 설명했다.

의원들은 "학교시설 사업비 확보, 학력 신장 제고 방안 등 제천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천산업고와 제천디지털전자고 통합 특성화고 2027년 개교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