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부산 동래구 자매결연…"상생발전 도모"

내달 2~3일 대표단 방문…협약체결·주요 시설 탐방

황규철 옥천군수(왼쪽)가 지난해 3월 부산 동래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과 부산시 동래구가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잡는다.

옥천군은 5월2~3일 부산시 동래구와 자매결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대표단 13명은 현지에서 자매결연 협약체결과 주요 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두 지자체는 향후 대표축제 참가, 상호 동호회 교류, 우수정책 접목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우호 교류 추진 합의 이행 절차를 거쳐 자매결연을 하게 됐다"며 "상생발전에 큰 힘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현재 대전 대덕구, 대전 동구, 경기 부천시 등 3개 자치단체와 자매결연하고 교류 협력하고 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