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향사랑 답례품 71개로 확대…조치원복숭아빵 추가
치즈만들기 체험 상품도 포함…공급업체 10곳 선정
- 장동열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세종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0곳과 18개 품목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해당 답례 품목은 53종에서 71종으로, 공급업체는 33곳에서 43곳으로 각각 늘었다.
신설 답례품은 조치원복숭아빵‧밥맛 좋은 쌀‧영양떡‧누룽지 세트‧숯불수제떡갈비‧요거트·치즈‧김치세트, 그래놀라(농축산물·가공식품)와 생활용품인 디퓨저 등이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답례품으로 선정됐다. 이는 세종시 정동체험마을 방문해 피자·치즈·아이스크림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형 상품이다.
또 그랜드제빵소의 조치원복숭아빵은 티브이엔(tvN) 방송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2021년 10월23일)에 소개됐고, 산장가든(수제떡갈비)과 한씨떡집(영양떡)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한 백년가게다.
또 약선원 김치는 3대째 이어진 김치명가로, 2014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국에서 세종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들께 특별한 답례품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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