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중국 광서외국어학원 '학술연구 교류' 협정

상호 교류 등 각종 프로그램 진행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오른쪽)과 중국 광서외국어학원 위천 이사장(왼쪽)이 25일 협정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청주대학교는 중국 광서외국어학원과 교육문화 학술연구의 상호 교류 등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정으로 청주대와 광서외국어학원은 △교수 교류 등을 통한 강의와 연구 활동 진행 △도서와 간행물 등 학술자료 정기적으로 교환 △양교 학사규정에 따라 학생교류 때 상대방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 인정 △장·단기 연수 활동 추진 △학·석사 프로그램, 대학원 석·박사 과정 운영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윤배 총장은 "오늘 협정을 계기로 중국 광서외국어학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양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중국 난닝에 위치한 광서외국어학원은 사립 본과 외국어대학으로 1만 5000여 명이 재학 중이며, 현재 65개국의 외국 대학과 교류협력을 진행 중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