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임시회 개회…제천참사 소송비 면제 청원 처리
30일까지 9일 간…충북도·교육청 추경안 등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의회는 22일 41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9일 간의 회기를 진행한다.
도의회는 이 기간 조례안 24건과 충북도·충북도교육청 추경예산안, 제천 화재참사 피해자 소송비용면제 청원 등 30개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대집행기관 질문에서 김꽃임 의원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업체 보호 강화', 박지헌 의원은 '민선8기 비전과 성과'를 주제로 충북지사에게 질문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3명의 의원이 나섰다. 박재주 의원은 충북 도내 학생 비만 급증, 성장관리 지원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정범 의원은 학생 교육활동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충북교육청 예산 편성을 제안했고, 박진희 의원은 5·18정신을 깍아내리는 김영환 지사는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도의회 2차 본회의는 30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지난 10일 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한 이상식 의원(청주9)은 정책복지위원회로 배정됐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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