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300만원 지원' 보은군민장학회, 상반기 장학생 모집
이달 26일까지 접수…향토·성적우수·복지 분야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재단법인 보은군민장학회는 이달 26일까지 상반기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향토·성적우수·복지 장학생이다.
대상자는 부모 또는 본인이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장학생 선발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한 사람이다.
향토장학생은 2024년 대학(전문대 포함)에 1학년으로 입학한 학생에게 지급한다.
성적우수 장학생은 대학(전문대·4년제 대학,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포함)에 재학 중인 자로 이수학점이 12학점 이상으로 2023년 1학기 성적 또는 2학기 성적 백분위 성적 점수 95점(A+) 이상인 학생이다.
복지 장학생은 대학(전문대·4년제 대학, 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포함)에 재학 중인 학생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대상자, 장애인등록법상 심한 장애인 등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선발되면 향토장학금 100만 원, 성적우수 장학금 300만 원, 복지 장학생 15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장학금은 중복해 신청할 수 없다.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음 달 중 군민장학회 이사회에서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재형 이사장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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