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 행사 에어쇼 등 즐기거리 '가득'
스포츠 스타 사인회, 인기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5월 9∼11일) 개막식 행사가 풍성하고 다채롭게 펼쳐진다.
17일 진천군에 따르면 개막식 당일인 다음 달 9일 오후 4시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는 스포츠 스타들의 사인회를 연다.
사인회에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운재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안세영, 골프 홍진주·최나연, 사격 진종오 등이 출연한다.
이어 한 시간 뒤인 오후 5시부터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의 상공을 수놓는다.
오후 6시부터는 진성과 김연자, 나태주, 하이키, 김다현, 윤준협 등의 가수들이 출연하는 개회식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지역 기업 ㈜면사랑과 ㈜참선진녹즙의 협찬으로 5000명분의 국수시식과 녹즙시음 행사도 연다. 농특산물·기업홍보관, 푸드트럭, VR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기존 틀에서 벗어난 스포츠 축제가 되도록 그동안 도민체전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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