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SK하이닉스, 충북 미래 이끌 'SPARK 창업공모전' 개최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는 SK하이닉스와 함께 충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자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창업지원 프로젝트 '청년창업파크(SPARK)'가 운영하는 이번 공모는 △사회적기업가 △ESG탄소제로 프로젝트 공모 △충북 대학생 창업챌린지 등 3개 분야로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서류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 선발팀을 선정한다.
사회적기업가 공모 자격은 사회적 가치(환경, 빈곤, 지역공동체 회복 등)를 추구하고 이를 달성하게 하는 (예비)창업자와 7년 이내 기존 창업자 중 충청지역(충북, 충남, 대전, 세종) 소재 기업이다.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팀에는 최대 2000만 원의 사업 자금과 사회적기업 특화 교육, 멘토링을 제공한다.
ESG탄소제로 프로젝트 공모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갈 충북의 팀(기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팀에는 최대 500만 원의 프로젝트 지원비와 에코크리에이터 교육, 팀별 맞춤 멘토링을 제공한다.
충북 대학생 창업챌린지는 창업에 관심 있는 충북지역 대학 재·휴학 중인 대학(원)생 개인이나 (예비)창업동아리면 지원할 수 있다. 우수팀에는 600만 원의 창업 지원금과 해외 연수 혜택을 제공한다.
SPARK는 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SK하이닉스와 서원대학교가 기획·후원하는 청년창업 프로젝트다. CJB청주방송,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지역 대학교 등과 함께 한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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