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청주대동문회 가드닝페스티벌 참여정원 기부

각 1억 상당 휴식공간 제공

왼쪽부터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시제공)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사단법인 생명의숲‧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가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참여정원을 후원한다.

시는 1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장호진 현대백화점그룹 사장과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 김민중 청주대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을 했다.

참여정원은 기업 또는 단체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기부하는 정원으로 시민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현대백화점그룹과 생명의숲은 동부창고에 1억 원을 들여 250㎡ 규모로 '리그린(ReGreen) 파크' 참여정원을 만든다. 다양한 정원소재와 물을 활용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1억 원을 들여 같은 장소에 250㎡ 규모로 광장형 쉼터를 조성한다. 동문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50개 옥외용 벤치와 퍼걸러, 조경수 등으로 꾸며진다.

참여정원은 이달 만들어 가드닝 페스티벌(5월 10~12일) 개막 때 공개한다. 시는 정원을 영구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