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태양광 설치하면 430만원 지원…자부담 104만원
단양군, 154가구에 3억3233억원 지방보조금 지원
- 이대현 기자
(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주택 태양광(3kW) 패널을 설치하는 154가구에 지방보조금 총 3억3233억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건물등기부 등본이나 건축물대장상 단양군 소재 기존 주택이나 신축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 예정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총설치비 534만 원 가운데 지방 보조금 216만 원을 지원한다. 국비는 214만 원이 지원되며, 자부담은 104만 원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 희망자는 시공업체 선정 후 한국에너지공단 주택 지원사업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면 월 4만∼6만 원가량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주민 문의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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