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소상공인 경영 안정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이차보전금 지원, 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 등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이차보전금 지원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 △노란우산 공제 희망 장려금 지원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 등이다.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과 충북신용보증재단 육성 자금을 대출받은 사업자가 대상이며 신규 대출자는 1년 치 보증료도 지원한다.
올해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 사업은 기존 사업별 1개 분야 지원에서 복수 사업 지원으로 확대한다. 노란우산 공제 희망 장려금 지원사업은 공제 가입 시 월 1만 원씩 준다.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도 일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음성행복페이 가맹점 중 2023년도 연매출액이 400만 원 이상~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지원 금액은 전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 0.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조병옥 군수는 "소상공인 경영 애로사항 해결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골목경제 부문 금상(전국 3위)을 받기도 했다. 골목경제 부문은 소상공인 지원 분야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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