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20분도시 제안 공모전' 개최…금상 100만원

20분 생활권 도시, 스마트 도시, 탄소중립 도시 3개 분야

충북 증평군의 '20분 도시 제안 공모전' 포스터.(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모든 주민이 20분 이내에 모든 생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20분 도시' 구축을 위한 주민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20분 생활권 도시 △스마트 도시 △탄소중립 도시 3가지다. 다음 달 17일까지 증평군청 기획예산과나 이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우수 제안은 금상 100만원(1명), 은상 70만원(1명), 동상 50만원(1명), 장려상 20만원(1명)의 상금도 준다. 시상식을 7월에 있을 예정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주민이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적극행정 실현 차원에서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증평군은 콤팩트시티(Compact-City)의 특성을 살려 교육·돌봄·문화·예술 등의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20분 정주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