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쌀 제주도민 식탁 오른다…1000포 첫 상차

청산농협·한국외식업중앙회 등 4자 협약

충북 옥천군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을 상차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에서 생산한 고품질 쌀이 제주도민 식탁에 오른다.

옥천군은 27일 제주도와 쌀 직거래를 위해 청산농업협동조합이 출하한 쌀 1000포(20톤)를 첫 상차했다.

다음 달에 2차로 1000포를 상차할 예정이다. 쌀 직거래를 지속하기 위해 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도지회·제주도특별자치도회·청산농협 등 4자간 협약도 한다.

수요 확보와 품질관리를 위해 납품된 옥천 쌀 반응도 조사도 병행한다.

황규철 군수는 "제주도 직거래를 통해 고품질 옥천 쌀의 판로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