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채용설명회·채용상담회 학생들 호응

취업역량 증진·진로 설계 도움

충북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회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채용상담회 모습.(충북대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는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회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대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4일 ㈜에코프로를 시작으로 지난 22일까지 '2024년 상반기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에코프로,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등 14개 유수기업이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회를 진행했다. 채용설명회에는 62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각 기업은 비전과 주요사업, 모집분야, 채용 프로세스, 지원자격과 우대사항, 채용계획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공유했다. 학생들과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4학년이라 취업에 관심은 많지만, 정보가 부족한 것 같아 채용설명회에 참석했다. 우수기업의 채용계획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다"라며 "앞으로 교내에서 열리는 기업 채용설명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 지원 때 유용한 정보로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명민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각 기업의 수요와 채용에 관한 정보를 획득할 채용설명회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라며 "충북대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후 입사서류 작성과 채용 지원 때 겪는 어려움은 진로와 취업상담을 통해 지원하겠다"라고 부연했다.

충북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퍼시스그룹,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국가정보원, S-OIL, 한화에어로스페이스, BGF리테일, 현대백화점그룹, GS리테일 등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채용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