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 착한가격 업소는…청주시 13곳 신규 모집
18~29일 신청 접수
- 박재원 기자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13곳을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 업소는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을 충족한 물가안정 업소다.
모집 대상은 청주에 소재를 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 취미·오락·사행성이나 최근 2년 내 행정처분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곳과 가맹업은 제외된다.
신청 조건은 지역 평균 가격 미만이면서 영업장(주방, 매장 내, 화장실) 위생상태가 양호하고, 옥외가격 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을 준수하는 곳이다.
신청서는 오는 18~29일 시청 경제정책과 또는 구청 산업교통과에서 방문, 우편, 팩스로 받는다.
시는 심사를 통해 오는 4월 13곳을 선정하고, 업소 맞춤형 물품과 공공요금 등을 지원한다. 현재 청주에는 착한가격 업소 87곳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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