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직원들과 눈높이 대화" 최재형 보은군수 소통간담회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가 젊은 공무원들과 소통간담회를 이어가 눈길을 끈다.

최 군수는 지난 8일 군청 미래농촌전략실을 시작으로 12일 농정과 직원들과 수평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어울림하우스와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자유로운 의견 공유방식을 도입하고 그 결과물을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간담회는 역대 군수 중 최 군수가 첫 사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군수와 대면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낯설고 부담스러웠다"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의견을 아이디어로 만드는 자리여서 의미 있었다" 고 말했다.

최 군수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직원들의 참신하고 발전적인 생각을 하나로 모으는 간담회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