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월 취업자 작년보다 1.4% 증가

고용률 63.7%

충청지방통계청 제공.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지역 지난 2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4% 증가했다.

13일 충청지방통계청의 2월 고용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취업자는 1만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4% 늘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1.6%, 남성은 1.3%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률은 63.7%로 지난해 2월보다 0.5%p 상승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직업별 취업자는 사무종사자 14만7000명으로 20.7%,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 37만명으로 4.7% 각각 늘었다. 반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9.8%, 관리자‧전문가는 8.4%, 서비스‧판매종사자는 3.9% 각각 감소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취업자는 20만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00명(0.5%) 증가했으나 고용률(62.6%)은 0.4%p 하락했다. 실업자는 4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000명(-17.3%) 감소해 실업률 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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