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
관광·서비스, 농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분야
26~29일 신청…정착도·연계성·신뢰도 등 심사
- 엄기찬 기자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품 공급 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관광·서비스, 농산물(축산·수산·임산물 포함), 가공식품(전통주 포함), 생활용품(공예품, 공산품) 등 4개 분야 공급 업체다.
괴산군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사업자등록, 통신판매업등록)로 선정 물품의 생산·제조는 물론 배송까지 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갖춰 오는 26~29일 괴산군청 행정팀으로 하면 된다. 업체의 지역 정착도와 연계성, 신뢰도 등을 따져 선정할 계획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기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또는 농협은행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고,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 공제를 받는다.
괴산군은 괴산청결고춧가루, 복숭아병조림, 천연꿀, 괴산사랑카드 포인트, 괴산장터 온라인쇼핑몰 포인트, 벌초대행 서비스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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