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충북교육청에 5년째 장학금 기탁
교육 소외계층 대상 학생 졸업앨범비 지원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충북세종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전 충북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 장광동)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1988년 설립해 44개의 조합원사를 두고 있는 이 조합은 2021년부터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북교육희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0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며 충북 학교의 역사기록 유지와 발전, 교육 소외계층 대상 졸업앨범 무상지원 등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2개 학교로 전달해 교육 소외계층 대상 학생들의 졸업앨범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줘 깊이 감사드린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전달해 지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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