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다리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오는 14일까지
영업 방식 '일시→고정' 변경…최장 5년까지 영업 가능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지역의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문백면 농다리에서 고정적으로 영업할 푸드트럭 영업자를 모집한다.
5일 진천군에 따르면 그동안은 축제와 행사 때 푸드트럭을 일시 운영했으나 '완전히 새로운 진천 농다리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고정 운영 방식으로 바꿀 계획이다.
진천군은 6대의 푸드트럭 영업자를 모집해 1대당 10㎡의 영업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충북에 주소를 둔 영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급여수급자(생계·주거·의료), 진천군민은 우대한다. 푸드트럭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허가 기간은 2년으로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가산점 자격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오는 14일까지 진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0일 발표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진천 최대 관광지인 농다리의 먹거리 기반 확충으로 방문객 불편을 줄이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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