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기센터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뉴스1
진천군농업기술센터/뉴스1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사철을 앞두고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파쇄지원단은 읍면별 1개 조 3명씩 모두 21명으로 구성해 상반기에는 오는 4월 30일까지, 하반기는 11~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줄이고 안전한 파쇄 작업 대행으로 미세먼지 발생과 산불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파쇄물을 퇴비로 활용해 자원순환도 실천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청 농가는 비닐, 노끈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하고 부산물을 사전에 내놓아야 작업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