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교육연수원 등 충북교육청 3개 직속기관 새 기관장 취임

단재교육원장 한백순, 교육연구정보원장 홍만표, 진로교육원장 김흥준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 교육연구정보원, 진로교육원에 새로운 기관장이 취임했다. 왼쪽부터 김흥준 진로교육원장, 한백순 단재교육연수원장, 홍만표 교육연구정보원장./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단재교육연수원, 교육연구정보원, 진로교육원이 새로운 기관장 취임과 함께 4일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25대 단재교육연수원장에는 한백순 장학관이 취임했다. 한 원장은 청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 선암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37년간 교직에 있으면서 교원과 교육전문직 생활을 했으며 △연풍초등학교 교감 △무극초등학교장 △오창초등학교장 △수곡초등학교장을 거쳐 충북도교육청 기획국 정책기획과장을 역임했다.

9대 교육연구정보원장에는 홍만표 지방부이사관이 취임했다. 홍 원장은 △충북도의회사무처 교육전문위원 △충북교육청 행정국 시설과장 △청주교육지원청 행정국장 △충북교육청 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6대 진로교육원장에는 김흥준 장학관이 취임했다. 김 원장은 충북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9월 제천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2005년 2월까지 교사로 재직했다. 2005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보은교육지원청과 충북교육청 등에서 장학사로 근무했다.

이후 △오송고등학교 교감 △충청북도청명학생교육원 △생활지도 담당 장학관 △오송고등학교장 △대소중학교장을 거쳐 충북교육청 공보관을 역임했다.

특히 학교폭력 업무 담당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무려 9년 동안 근무하며 충북교육계에서 '학교폭력 대부'란 별칭을 얻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