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1인당 22만원 지원"
공모 사업 선정…51~70세 짝수연도 출생자 800명 대상
- 엄기찬 기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 사업에 선정돼 1억7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등을 위해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의 건강검진을 2년 주기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천군은 올해 51~70세 여성농업인 가운데 짝수 연도 출생자 8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2만 원의 검진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경영주,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인)로 등록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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