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에서 힐링"…보은군 내달 1일 캠핑장 개장

삼가·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 국민여가캠핑장 등 새단장

보은군 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 모습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1일부터 삼가·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과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폐교된 보은군 속리산면의 삼가분교(삼가리)와 북암분교(하판리)에 70억원을 들여 농촌체험관을 조성했다.

삼가농촌체험관(면적 1만4000여㎡)과 북암농촌체험관(〃 1만5000여㎡)은 각각 28면, 35면의 캠핑장과 샤워실, 화장실, 개수대 등을 갖추고 있다.

국민여가캠핑장은 총사업비 25억원을 들여 보은읍 누청리 일원 2만㎡ 터에 조성했다. 글램핑장 10동과 오토캠핑장 23면, 산책로,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캠핑장 이용료는 해당 체험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군 속리산휴양사업소 관계자는 "2개월간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문을 다시 연다"며 "청정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시설에서 힐링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