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주행거리 줄인 운전자 '10만원 인센티브'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67명 선착순 모집

증평군청/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67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가입 당시 누적 주행거리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하루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대상은 증평군에 차량을 등록한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로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는 제외다.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한 뒤 자동차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오는 12월에 지급한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