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다가구주택 옥상 원룸서 불… 1명 부상
- 임양규 수습기자
(충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26일 오전 4시14분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2층짜리 다가구주택 옥상 원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을 끄려던 A 씨(80대)가 손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입주자 8명도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옥상 원룸(48㎡)을 모두 태우고 1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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