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보강천변에 1200㎡ 규모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1억원 투입해 잔디공간, 놀이기구 등 마련…7월 준공

충북 증평군이 증평읍 보강천변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한다.(자료사진)/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읍 보강천변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증평군은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증평읍 연탄리 보강천체육공원 테니스장 옆에 1200㎡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을 위한 잔디 공간과 놀이기구, 벤치 등을 마련하고, 안전관리를 위해 CCTV와 울타리도 설치한다.

오는 4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5월에 착공해 7월에 준공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주택가가 없는 보강천변을 사업 예정지로 정했다"며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과 함께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 예정지 (증평군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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