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 박차

발명 교육 새로운 지평 열기 위한 구축지원단 워크숍

충북교육청 정문 전경/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5일 대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구축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부권 지역 발명 교육의 핵심 역할을 할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지원단 30여 명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건립 관련 충북교육청, 충북도청, 충주시청 등의 관계자와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해 총 5개의 주제로 진행한다.

먼저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 추진 내용과 방향'에 관해 특허청 산업재산인력과 관계관의 강의를 듣는다.

이어 이건환 한국발명진흥회 과장의 '1호 경주 발명체험교육관 운영 사례' 발표로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센터가 나아갈 길을 알아본다.

최준성 충남대학교 교수의 '발명 전시관 건축 트렌드' 강의를 통해 전시관 건축과 해외 발명전시관 건축사례, 발명 전시 공간의 특징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모색한다.

안태범 국립중앙과학관 연구관은 '전시 체험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설명한다.

박기문 충남대학교 교수와 발명 교육 현황과 발전 방향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도 나눈다.

우관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는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적 사고와 발명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혁신적인 발명문화를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추진 동력인 지원단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추진에 내실 있게 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