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 확장시술' 김창규 제천시장 오늘 퇴원…업무 복귀

명지병원 측 "상태 안정적, 업무 수행 지장 없다" 소견

김창규 제천시장.(제천시 제공)/뉴스1

(제천=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긴급 혈관 확장 시술 후 입원 치료를 받은 김창규 시장이 건강을 회복해 다음 주 업무에 복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전 가슴 통증을 느껴 스스로 내원해 혈관 확장 시술을 받은 김 시장은 명지병원에 입원한 지 4일 만인 이날 퇴원했다.

시 관계자는 "시장의 조기 업무 복귀 의지가 강한 데다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다는 명지병원 측 소견을 받아 복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장 공백으로 연기된 4개 읍면동 시정설명회를 주재하는 등 정상적인 시정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ija20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