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올해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에 57억 투입

인삼 지력 증진제 공급 등 21개 사업 지원

충북 보은군청사 전경. /뉴스1 ⓒ News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올해 원예·특작 분야 지원사업에 57억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보은군은 올해 △인삼 지력 증진제 공급과 △시설재배 농가 양액비료 △엽연초 생산 활성화 △농산물우수관리(GAP) 안전성 분석 등 21개 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군은 또 작년에 지원했던 '생명농업 특화 지구 육성 사업'에 대해선 올해 '스마트농업 특화 지구 육성 사업'이란 이름으로 별도 지원할 계획이다.

반면, 유해 야생동물 포획시설 지원사업(국비 일몰)과 농산물 부패 방지용 농기계 지원사업(도비 일몰) 등 5개 사업은 올해 일몰 사업이어서 더 이상 지원되지 않는다.

이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현실화한 보조사업 단가 조정을 위해 군 내외 업체를 대상으로 농업 자재 실거래가를 조사해 사업 단가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