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 삼정지구 단독주택·교육시설 용지 선착순 분양

주거·상가 공간이 공존하는 성장거점 기대

충북 음성군이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단독주택용지와 교육시설용지를 선착순 분양한다. 사진은 조감도.(음성군 제공)/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단독주택용지와 교육시설용지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단독주택 12필지 283~327㎡ △준주거 12필지 352~450㎡ △교육시설 1필지 2013㎡다.

일반 수요자를 대상으로 2개 감정평가법인 감정 결과를 기초금액으로 산정했다. 단독주택·준주거 용지를 1월에, 교육시설 용지는 2월에 공급한다.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음성군 대소면 삼정리 일원에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주차장, 공원 등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12월 단지 조성이 완료된 대소 삼정지구는 앞으로 1800여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2만㎡ 규모의 근린공원과 공영주차장 130면도 확보했다. 인근에 대소중학교와 복합문화센터(수영장)가 들어서 있고, 대소 IC에서 7분 거리다.

조병옥 군수는 "대소 삼정지구는 주거·상가 공간이 공존하는 음성 서부지역의 성장거점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