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소중함 배워요"…속리산 '솔수펑이 놀이터' 원아 모집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내달 2일까지…체험형 교육 제공

지난해 '솔수펑이 놀이터' 교육 장면.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2월2일까지 '솔수펑이 놀이터' 어린이 숲학교 참여 원아를 신청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속리산국립공원 인근 유치원 4~7세 유아로 10개반을 모집한다. 솔수펑이 놀이터는 3월~11월 8회 운영된다. 9개월 동안 속리산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 숲학교는 탄소중립을 기반으로 환경과 자연, 생태분야를 연계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한 놀이중심의 무료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 프로그램을 2012년부터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유아들이 실내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