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업소당 최대 2000만원

점포환경 개선 8억원 투입…이달 15~31일 접수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 자료사진 /뉴스1 ⓒ News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올해 소상공인 경영개선 지원사업에 8억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군내 소상공인에게 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 업소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존 지원받은 업소는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첫 신청자는 국가 또는 자치단체에서 시행한 소상공인 컨설팅을 이수하면 우선 지원한다.

희망한 소상공인을 이달 15~31일 군청 경제과에서 신청받는다. 내달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을 위한 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