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90만~110만원' 영동군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이달 31일까지 접수…영농기술 컨설팅 등 혜택

한 청년 농업인이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청년 농업인 40명을 뽑아 정착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희망 청년 농업인을 신청받는다. 영농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18∼39세의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 농업인이 대상이다.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중위소득 120% 내에 들어야 한다.

선발되면 3년간 한달 90만∼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연리 1.5%의 정책자금(5년 거치 20년 상환)을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는다.

농업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워크숍과 영농기술 컨설팅 등도 이뤄진다. 문의는 청년 농업인 콜센터나 군청 스마트농업과로 하면 된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