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환경 변화 대응' 보은군 10~24일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대추, 스마트팜 등 17과목 2200명 대상 진행

지난해 보은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장면. (보은군 제공) /뉴스1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10~24일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2개 분야 17과목을 21회에 걸쳐 2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10일 대추 과정을 시작으로 11일 사과·친환경(인증), 12일 고추·한우, 15일 벼·콩·포도 실용교육을 한다. 16일 대추·마늘, 17일 대추·대파, 18일 대추·스마트팜, 19일 고추·자두, 22일 체리, 23일 복숭아·양봉, 24일 들깨·두릅의 실용교육이 이어진다.

과정별 교육 종료 후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진행한다. 부교재로 주요 작물 재배력을 제공해 농가 영농활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농업인이나 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또는 인력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희 군농기센터 소장은 "영농계획을 새롭게 설계하고 농업환경 변화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며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권한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