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성모병원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개원 이래 첫 최우수…"24시간 비상치료 운영"

옥천성모병원 전경. (옥천성모병원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을 받았다.

전국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곳 중 이 병원은 35위, 충북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옥천성모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의료진 4명을 갖춰 365일 24시간 응급환자들을 위한 비상치료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응급실과 한 동선에 MRI와 CT, 격리실 등 첨단 의료 장비와 부속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옥천성모병원 홍정희 행정원장은 "개원 이래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인 A를 받게 됐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이 믿고 찾아와 진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41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32곳, 지역 응급의료기관 239곳 등 모두 412곳의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44개 지표로 이뤄졌다.

jis49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