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예배 중' 영동군 황간면 교회서 불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 추정…신자 8명 자력 대피
- 윤원진 기자
(영동=뉴스1) 윤원진 기자 = 31일 오후 11시35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1349만원의 피해가 났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교회 건물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본 마을주민이 신고했다. 당시 교회에는 신자 8명이 송구영신 예배 중이었다.
불은 1일 0시11분에 모두 꺼졌다. 신자 8명은 화재 인지 후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 연통 과열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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